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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일
세르비아

세르비아의 외딴 지역에서 진행된 특별 전파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다

세르비아의 외딴 지역에서 진행된 특별 전파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다

2024년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세르비아의 여러 외딴 지역에서 특별 전파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600명이 넘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의 형제 자매들이 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은 세르비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 하는 전파 활동이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인구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150만 명 이상이 외딴 지역에 살고 있으며, 그러한 지역은 우리 형제 자매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기가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전파 활동 기간에 성서 연구 요청이 1800건이 넘게 들어왔습니다.

벨리포토크에서 한 여자는 증인들과 좋은 대화를 나눈 후 몇몇 이웃들에게 전화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하느님과 성경에 대해 이야기해 줄 사람들이 찾아갈 거예요. 잘 들어 보세요!” 마을의 마지막 집에 사는 여자는 증인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들이 방문하자 기쁘게 맞이하면서 어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이전에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공부해 보라는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트르고비슈테에서 두 명의 자매가 연로한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스메데레브스카팔란카에서 라도미르라는 남자가 출판물 전시용 카트 옆에 서 있는 2명의 증인들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종교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시용 카트 포스터에 나온 무료 성경 공부 과정에 관해 물었습니다. 형제들이 1:1 맞춤형 성경 공부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 주자, 그는 흔쾌히 성경 공부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르비아의 형제 자매들과 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특별 전파 활동을 통해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요한복음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