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필리핀
여호와의 증인, 비콜어 「신세계역」을 발표하다
2021년 6월 20일에 필리핀 지부 위원인 덴턴 홉킨슨 형제가 전자 형태로 된 비콜어 「신세계역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성경을 발표하는 이 특별 원격 모임은 97개 회중의 전도인들에게 생중계되었습니다.
번역 개요
비콜어는 약 580만 명의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비콜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주로 필리핀의 5개 주 즉 알바이주, 카마리네스노르테주, 카마리네스수르주, 카탄두아네스주, 소르소곤주에 산다
비콜어는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다
5800명이 넘는 전도인들이 비콜어 회중들에서 섬기고 있다
2개의 번역 팀이 7년 반 만에 작업을 마쳤다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콜어에는 여러 가지 방언이 있기 때문에, 번역을 할 때 이 언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다른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번역판은 명료하고,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성경 말씀의 의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 전역이 다른 6개의 토착 언어 즉 세부아노어, 힐리가이논어, 일로카노어, 팡가시난어, 타갈로그어, 와라이와라이어로도 나와 있습니다.
비콜어를 사용하는 형제 자매들과 우리 모두는 최근에 발표된 이 성경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틀림없이 이 성경은 더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하고 “삶을 영원히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시편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