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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아프리카

나라 수 57

인구 878,000,158

전도인 수 1,171,674

성서 연구 수 2,382,709

베냉

클로드는 아내 마리클레르와 함께 선교인으로 27년간 열심히 봉사를 수행해 왔습니다. 2월에 마리클레르는 미끄러져서 발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에 클로드도 선교인 집에서 일하다가 떨어져서 발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마리클레르는 오른발에 클로드는 왼발에, 이렇게 두 사람 다 깁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클로드는 내심 재미있다는 듯이, “우리는 언제나 함께하는 걸 좋아하지요!” 하고 말했습니다.

클로드는 깁스를 한 상태로 어느 정도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마리클레르는 몇 주 동안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열두 건의 성서 연구 중 네 건을 선교인 집에서 사회하기로 했지만 그는 다른 부면의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리클레르는 선교인 집 앞 탁자에 출판물을 잔뜩 올려 놓고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3월에 그는 탁자에서 83시간을 봉사했습니다. 그의 적극적인 행동을 여호와께서 축복하셨습니까? 그달에 마리클레르는 서책 14권, 팜플렛 452부, 잡지 290부를 전했으며 전도지는 500부도 넘게 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외딴 마을에 사는 아러가는 집에 도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나라에서 일부 사람들은 도배를 할 때 신문지를 사용하지만 아러가는 천연색의 종이를 원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 어떤 남자가 「땅에서 영원히 사는 길」 팜플렛을 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러가는 그 팜플렛을 한 부 받아 읽어 보지도 않고 뜯어서 자기 집 벽에 발랐습니다. 2년 뒤 그는 그 “벽지”에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말은 이전에 배웠던 불가사의한 삼위일체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관심이 생긴 아러가는 가장 가까운 도시까지 아홉 시간을 걸어가서 하느님에게 아들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사람을 찾지 못하고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아러가에게 팜플렛을 전해 주었던 형제의 집으로 그를 안내했습니다. 아러가의 결심은 시험을 더 거치게 되었습니다. 그 형제가 집에 돌아오기까지 여러 시간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대화가 진행되었고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러가는 그 후 몇 달간 그 도시로 여행하면서 하느님에 관해 배웠습니다. 그가 자신이 배운 점들에 대해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하자 심한 반대가 일어났고 많은 사람이 그를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몇몇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관심자 수가 열세 명이 되었을 때 두 명의 특별 파이오니아가 그곳에서 봉사하도록 임명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40건이 넘는 성서 연구를 사회하게 되었고, 비슷한 수의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현재 그 지역에는 여덟 명의 전도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로 형제가 된 아러가에게 벽에 붙어 있는 그림들은 더 이상 아름다운 장식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가나

아프리카 전역에서 휴대 전화가 신속히 보급되면서 이른바 “통신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는 고객들을 더 끌어 모으기 위해 밤중 특정 시간대에는 통화료를 받지 않습니다. 그레이스라는 자매는 이 마련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그에게는 모니카라는 성서 연구생이 있었는데, 다른 일들로 항상 바쁜 모니카와 연구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스는 연구를 계속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심지어 새벽 다섯 시에 모니카의 집에 가기로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니카의 일정이 바뀌어, 그 시간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스는 야간 무료 통화 마련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니카도 이에 동의하였고 새벽 네 시에 전화로 연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이미 많은 사람이 그 시간에 전화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화 연결이 거의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일찍 일어나 새벽 세 시에 연구를 하기로 했는데, 둘 다 직장을 다니는 어머니 입장에서 그렇게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여호와께 기도하면서 연구생의 관심이 살아 있게 하는 데 필요한 힘과 계속해 나가려는 열망을 달라고 요청했지요. 전화에 알람을 맞춰 놓고 그 시간에 일어나려고 단호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무척 피곤했지만 낙담하지는 않았지요.” 그는 2008년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생활” 지역 대회에서 모니카가 침례 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그러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참으로 뿌듯해하였습니다! 그레이스는 최근에도 동일한 야간 무료 통화 방법을 활용하여 한 여자와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그 여자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2008년 8월에, 지나가던 어떤 차량 안에 있던 재킷이 한 가난한 과부 자매가 사는 흙집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자매가 재킷을 주워 보니 주머니 안에는 문서 외에도 값비싼 보석이 든 봉지 세 개와 거의 1000달러에 달하는 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자매는 마을 주민 중 누군가가 문서에 있는 전화번호들로 연락하여 분실한 것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네 사람이 차를 타고 마을에 왔습니다. 그 마을의 권한 있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매는 재킷과 그 안에 들어 있던 것들을 그대로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주인은 울음을 터뜨리면서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웠더라면 되찾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충실한 자매는 비록 가난했지만 지역 사회에서 여호와 하느님의 이름에 크게 찬양을 돌리는 증거를 하였습니다.

아메리카

나라 수 55

인구 910,761,124

전도인 수 3,575,123

성서 연구 수 3,778,321

바베이도스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성구들을 암기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유익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레나다에 사는 한 가족은 여섯 살 난 아들이 어떻게 성서 구절을 사용하여 여호와께서 가장 높으신 분이라는 진리를 옹호하였는지 알게 되는 흐뭇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이렇게 썼습니다. “어느 날 오후에 아내 로라가 아들 스테판을 데리러 학교에 갔는데, 스테판의 선생님이 아내를 따로 부르더니 이렇게 이야기하였지요. ‘댁의 아드님 덕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군요. 저는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스테판이 자신의 신앙을 아주 잘 표현하는 것에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아내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선생님이 그렇게 칭찬을 했는지 몹시 알고 싶어 하며 스테판에게 물어보았지요. 스테판은 1교시 수업 중에 선생님이 ‘예수는 하느님입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러자 스테판은 손을 들었고 선생님이 호명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니에요, 선생님. 예수는 하느님이 아니세요. 성서는 예수가 여호와의 아들이라고 알려 주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는 여호와가 아니세요.’

선생님은 ‘글쎄, 난 예수와 여호와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하고 대답했죠.

그러자 스테판은 이렇게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성서는 예수가 아니라 여호와만이 홀로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알려 줘요. 여호와께서만 가장 높으신 분이세요.’ 스테판은 시편 83:18을 인용한 것이었는데, 그 성구는 우리가 스테판에게 암기하고 이해하게 해 주었던 성구였습니다. 스테판의 선생님은 빈틈없는 사람이었지만 정확한 성경 지식을 갖춘 여섯 살짜리 어린아이를 당해 낼 수는 없었지요.”

에콰도르

몇몇 형제들이 시골의 키추아어 구역에서 봉사한 다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 비디오를 재생하는 장비가 있었기 때문에, 형제들은 모두 키추아어를 사용하는 많은 승객들에게 키추아어로 된 노아와 다윗 비디오를 보여 주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승객들은 자기들의 언어로 마련된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게 보고 있었던지 버스가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자 한 장면이라도 놓칠까 싶어 그 승객에게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비디오가 끝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성서에 관한 질문을 했고 출판물을 달라고 했으며, 누군가 그 도시에 사는 자신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름과 주소를 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승객들 모두 키추아어로 열리는 기념식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분명 이 일 덕분에 그곳에서 열린 기념식에 굉장히 많은 사람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파이오니아를 하는 가비노라는 형제는 호별 방문 전파 활동을 하다가 어느 집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을 한 번 더 두드렸고 다시 세 번째로 두드렸습니다. 그는 잠시 기다렸다가 네 번째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문이 열렸고 몹시 괴로워하며 울고 있는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그는 즉시 가비노를 집 안으로 초대했지만 감정이 매우 격해져 있어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가비노가 좋은 소식을 이야기하며 위로해 주자 그는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기 의자가 보이시나요? 당신이 세 번째로 문을 두드렸을 때 난 저 의자 위에 서 있었죠. 저 위에 밧줄이 보이시나요? 당신이 네 번째로 문을 두드렸을 때 내 목엔 저 밧줄이 감겨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밧줄을 끄르고 문을 열었죠. 쉽게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가셨더라면 아마 난 목을 매고 죽었을 테니까요.” 그는 자신이 아내와의 문제 때문에 비탄에 잠겨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비노는 그와 성서 연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이 파이오니아 형제는 문을 한 번 내지 두 번만 두드리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쩌면 천사의 인도를 받아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훌륭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칠레

그리스도의 죽음의 기념식에 관심자들을 초대하는 운동 기간 중에 한 여자 아이가 어떤 증인에게 다가와 “몇 살이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질문을 받고 다소 놀란 자매는 “넌 몇 살이니?” 하고 되물었습니다. 그 어린아이는 자기는 여섯 살이고 엄마가 자기에게 편지를 주면서 여호와의 증인에게 전해 주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딸에게 나이가 너무 어리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증인을 찾아보라고 일러 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매는 여자 아이에게 자기가 스물다섯 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자 아이는 자매에게 편지를 주었는데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저희 집을 찾아왔을 때 도저히 문을 열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저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고 하느님께 도와 달라고 요청했죠. 여러분이 전하는 소식도 들어 보고 성서도 읽어 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지요. 실패한 결혼 생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절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와 성서 연구를 하고 싶어요. 도와주실 수 있다면 아무쪼록 오늘 오후에 저희 집에 찾아와 주세요. 오전엔 제가 침대에 누워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날 오후에 자매는 그 여자를 찾아가 기념식과 특별 강연에 초대하였고, 그 두 모임은 그 여자에게 참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그는 정기적으로 집회에 참석하여 계속 유익을 얻고 있으며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으로 성서 연구를 하면서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여섯 살 된 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아이와 열두 살 된 친언니는 개인 성서 연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한 자매는 이렇게 썼습니다. “길거리에서 잡지를 전하고 있었는데 한 젊은 여자가 자동차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다가갔더니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먼저 「파수대」와 「깨어라!」지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 잡지를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가정 성서 연구를 제의했지만 할 수 없다고 했어요. 자기는 어머니가 사는 집 2층에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우리의 활동을 몹시 반대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주소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자신이 사는 거리 이름만 알려 주더군요. 나중에 그 거리에 가서 그가 사는 곳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거리에 가서 이웃 사람들에게 두 어린 자녀가 있는 낸시라는 여자를 아는지 물어보았지요. 기쁘게도 마침내 그가 사는 주소를 알아낼 수 있었죠. 하지만 집에서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를 위해 잡지와 메모만 남겨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그 여자를 만났는데 그는 울음을 터뜨리면서 왕국회관에 가고 싶다고 했지요. 그 여자는 왕국회관에 왔고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기가 집에 오기 전에 어머니가 메모와 잡지를 없애 버렸기 때문에 내가 이전에 여러 번 방문하였을 때 응답해 줄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했어요. 우리는 낸시의 언니 집에서 성서 연구를 시작했고 낸시는 오래지 않아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했습니다. 현재 낸시는 집회에 빠지는 일이 없죠. 그리고 신권 전도 학교에도 등록했는데, 낸시와 어린 두 자녀가 집회에서 참여하는 것을 들으면 정말 기쁘답니다.”

아시아와 중동

나라 수 47

인구 4,073,556,172

전도인 수 635,896

성서 연구 수 579,554

한국

왕국회관 근처에 사는 한 남자는 집 앞에 세워 둔 자신의 차에 “주차 중 실수로 댁의 차에 흠집을 냈으니 연락을 주시면 고쳐 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메모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왕국회관에 다니는 증인들의 행실을 관찰해 왔던 이 남자는 ‘이렇게 정직한 사람은 필시 여호와의 증인일 거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메모를 남겨 놓았던 남수연 자매는 그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남 자매는 그에게 사과를 한 뒤 수리를 해 주겠다는 말을 다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실례지만 여호와의 증인이신가요?” 하고 묻자 남 자매가 얼마나 놀랐을지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런데 그 남자는 자신이 알아서 차를 수리할 테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증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니 만나자고 했습니다. 남 자매는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형제 한 명과 함께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국회관 근처에 살기 때문에 증인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여러분을 미워하는지 모르겠군요.” 남 자매의 아버지는 성서와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을 사용하여 그 남자가 하는 많은 질문에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는 현재 남 자매의 아버지와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영적으로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활동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나라들

군대 대령인 한 남자는 여호와의 증인인 아내에게 진리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서 연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사령관인 군대 대장이 그 사실을 알고는 이야기를 나누려고 그를 불렀습니다. 대장은 그가 여호와의 증인과 만나는 일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그 나라에서 가장 외딴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령은 자신의 아내가 오랫동안 성서 연구를 했으며 자신은 위험한 점을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담대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서 연구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뒤, 대령은 군 생활을 그만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침례 받은 증인이며 정규 파이오니아이자 봉사의 종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와 대화를 나눈 군대 대장의 아내도 성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대장은 자신의 아내가 연구하는 것 역시도 막을 수 없었고 현재 그 대장의 아내도 정규 파이오니아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한 자매가 어떤 젊은 여자와 성서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 여자의 남편이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그 여자의 집에서는 성서 연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작은 공원에서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연구를 하고 있는데 공원을 거닐던 어떤 노인이 계속 주위를 맴돌면서 그들이 하는 행동을 관찰하고 대화를 엿듣기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그 노인이 다가와 성서에 관해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다음 연구 때에도 와서 또 그렇게 했습니다. 연구를 하던 여자는 약간 짜증을 내며 “성서 연구를 할 시간이 한 시간밖에 안 되는데 할아버지가 오셔서 질문을 너무 많이 하시니까 제가 연구할 시간이 없잖아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이 자매는 한 형제가 그 노인과 연구를 하도록 마련하였으며, 그 노인은 영적으로 신속히 발전하였고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노인의 이웃에 살던 두 여자는 일요일마다 노인이 말쑥하게 차려입고 한 손에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디에 가는 것인지 궁금해하던 그들은 노인이 어떤 “신흥 종교”를 믿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알아보아야겠다고 생각한 두 여자는 노인의 뒤를 밟다가 왕국회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몇몇 자매들이 이야기를 건네면서 성서 연구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한 명은 성서 연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세 사람, 즉 공원에서 연구하던 젊은 여자와 공원에서 만난 노인 그리고 그 노인을 따라갔던 여자 한 명은 영적으로 매우 잘 발전하여 최근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로이라는 파이오니아 자매는 버팀대 위에 대나무로 지은 집들이 있는 한 마을에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성서 연구를 사회합니다. 기념식이 있기 사흘 전에 그 마을에서 성서 연구생 중 한 사람에게 기념식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는데 호기심에 찬 어린이들이 주위에 모여들어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점점 더 많이 모였습니다. 로이는 기념식 초대장 57장을 전했습니다. 다음 날 또 다른 연구를 사회하러 마을에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연구생이 자신의 친척과 친구들도 기념식에 참석하고 싶어 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로이는 성서 연구생이 전할 수 있도록 초대장 20장을 주었습니다. 이제 로이는 어떻게 이 모든 사람이 기념식에 참석하도록 도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로이는 기도를 하고 나서 자신의 성서 연구생 중 한 사람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는 마을의 촌장이었습니다. 촌장은 로이에게 그들을 태울 툭툭(대개 네 명이 탑승하며 오토바이가 끄는 소형 수레) 한 대만 마련해 주면 서서 가든지 다른 사람의 무릎에 앉아서 가든지 하면서 모두가 갈 수 있을 거라고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로이는 그 마을에서 18명이 참석한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인도

전동 인력거를 운전하는 한 형제는 어느 승객에게 증거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는데, 그 여자 승객은 기자였습니다. 그 지역에서 일부 증인들이 좋은 소식을 전하다가 반대자들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던 터라 승객은 그 형제의 용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기자는 그때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전국에 배부되는 한 신문에 싣기로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그를 살짝 건드려 보기로 했다. ‘오늘 소식 듣지 못했나요? 이 지역 곳곳에서 당신네 사람들이 구타당하고 교회들이 공격받은 거 모르시나요?’ 그는 ‘네, 압니다. 오늘 신문에서 읽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내가 ‘그럼 [반대자들이] 계속해서 괴롭힌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라고 묻자 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진리를] 믿을 테니까요.’”

기자는 그 증인에게서 받은 전도지에 관해 이렇게 기술했습니다. “집에 가서 가방에 든 그 전단을 꺼내 보았다. 푸른 초원에 호수와 꽃나무들, 곡식과 과일을 거두어들이는 사람들, 그리고 꼭대기에 눈 덮인 산이 있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광경이 그려져 있었다. 전단에는 ‘평화로운 신세계에서의 생활’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 안의 내용은 종교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 보통, 옷 가게나 특정한 생활 방식을 광고하는 전단은 누구나 순순히 받을 것이다. 하지만 평화로운 신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 증오를 사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필리핀

삼보앙가 지역에는 200킬로미터 밖에서도 봉우리가 보이는 매우 높은 산이 있습니다. 그 산 근처에 사는 형제들은 야외 봉사를 하면서 “저 산꼭대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 살면 어떡하지?”라며 농담을 하곤 하였습니다. 하루는 형제들이 산기슭에서 전도를 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여호와의 증인을 찾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성서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형제들은 어디에 사는지 물었습니다. 그가 산꼭대기를 가리키자, 형제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이 산꼭대기가 아니라 산 너머에 있으며, 자기 집으로 오는 유일한 길은 산꼭대기를 넘어오는 길뿐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힌 후에, 형제들은 그의 집에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그 남자는 집에서 매우 먼데도 매주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자는 “여호와의 집의 산”으로 몰려드는 모든 나라 사람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이사야 2:2.

유럽

나라 수 47

인구 736,988,468

전도인 수 1,563,910

성서 연구 수 819,067

핀란드

형제 두 명이 호별 방문을 하면서 「진리를 알고 싶으십니까?」 전도지로 가정 성서 연구를 제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남자가 문을 열고는 형제들의 말을 가로막으면서 들어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질문할 게 많습니다. 지금 온 이유가 뭡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형제들은 “회중 성원들과 이 구역을 봉사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우리 집에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죠. 보통 이 시간엔 조깅을 하지만 오늘은 나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이 이렇게 온 겁니다!” 이 남자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다니던 직장에서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에 관해 종종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 남자는 그러한 주장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도서실에 가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하나님의 왕국 선포자」 책을 찾았고 그 책을 읽고는 우리에 대한 비난이 거짓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을 간절히 만나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는 즉시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전 아내와 딸에게도 증거하였고 그들도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영국

정규 파이오니아인 커스티는 자신의 구역에 있는 콩고 사람들에게 증거하려고 프랑스어와 링갈라어를 배웠습니다. 하루는 한 콩고 여성이 짐을 잔뜩 들고 힘겹게 버스에 올라타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커스티는 링갈라어로 도와주겠다고 한 다음 그 여자의 짐을 들어 버스에 실어 주었습니다. 그 여자는 “백인 분이 어떻게 링갈라어를 하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커스티는 자신이 링갈라어 회중에 다니고 있으며 그 회중의 증인들이 그가 사람들에게 성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링갈라어를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커스티는 성서 연구를 제의하고 싶어서 그 여자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커스티는 그 여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3층까지 짐을 들어다 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그 여자의 남편과 네 자녀는 커스티를 기꺼이 집 안으로 맞아들였습니다. 커스티는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을 사용하여 그 가족에게 성서 연구가 사회되는 방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여자와 그의 첫째, 둘째 자녀는 현재 성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세 사람 모두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루지야

두 젊은 파이오니아 형제는 여호와의 증인 수가 적은 그루지야 산간 지방으로 이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여러 마을들을 다니면서 전파했는데 사람들의 호응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출판물을 수백 부나 전했고 성서 연구를 많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산간 지방에서 전파 활동을 시작했을 때 형제들은 가진 것이 별로 없었고 마땅히 잘 곳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자기들의 집에 그들을 맞아들여 밤을 묵을 수 있게 해 주고 식사도 대접했던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소식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그들을 맞아들여 밤을 묵게 해 주고 식사를 대접해 주기도 했습니다. 형제들은 후에 그 구역에서 특별 파이오니아로 봉사하도록 임명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돌볼 수 있는 성서 연구생의 수에 합리적인 한도를 정했습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다가와 성서 연구를 요청하는 경우가 여전히 드문 일이 아니며, 그 형제들은 성서 연구 수를 제한하는데도 각각 매달 평균 20건이 넘는 성서 연구를 사회합니다.

헝가리

한 자매는 자기 집 울타리에 달린 주머니를 통해서 병에 담긴 우유를 정기적으로 배달받습니다. 하루는 공병을 반납하면서 「진리를 알고 싶으십니까?」 전도지를 주머니 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놀랍게도 우유를 가져다주던 여자는 다음번에 신선한 우유를 배달해 주면서, 전도지에 관한 몇 가지 질문과 성서 한 권을 요청하는 내용의 쪽지를 함께 보내왔습니다. 자매는 즉시 그 여자가 사는 농장에 가서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으로 성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 여자는 이전에 여러 교회들을 다니면서 자신이 가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았지만 영적인 갈증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답을 찾으려다 오히려 더 많은 의문만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여자의 딸들 중 한 명도 관심을 많이 나타내자 자매는 딸에게 「위대한 선생님에게 배웁시다」 책을 주었습니다. 그 여자는 딸아이가 악몽 때문에 밤중에 자주 잠에서 깨곤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책의 내용을 일부 읽은 뒤에 그 딸은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지금은 밤에 편히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 여자는 두 딸을 데리고 일요일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합니다.

이탈리아

전 시간 전파자인 크리스티나와 마넬은 이탈리아 중부 시골 지역에서 「진리를 알고 싶으십니까?」 전도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농장 뒤뜰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습니다. 집주인 여자가 증인들을 보더니 대뜸 “빨리 와 봐요! 와서 도와주세요!” 하고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얼른 도와주러 가 보니 그 여자는 덩치 큰 성난 돼지가 우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 입구는 망가져 있었고 여자는 돼지가 인근의 숲으로 도망갈까 봐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혼자 안간힘을 쓰면서 입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크리스티나에게 “가서 막을 것을 찾아올 테니까 입구 좀 막고 있어 주세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크리스티나는 돼지가 너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는 마넬에게 호박과 칼을 주면서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새 볼트를 찾으러 갔다 올 동안 이 호박을 돼지에게 조금씩 던지면서 시간을 끌어 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여자는 가 버렸고 몇 분이 흘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크리스티나는 마넬에게 빨리 돼지에게 계속 먹이를 던져 주라고 재촉했지만 호박 껍질이 단단해서 쉽게 잘라지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집주인 여자가 다시 와서 입구를 수리했습니다.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전능자께서 여러분을 보내셨군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전도지를 꺼내 보이며 “네, 바로 그렇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여자는 즉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소식인데 이렇게 서서 이야기할 순 없겠군요. 좀 앉아서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어요.” 그는 의자 몇 개를 가져왔고 그들은 햇살이 비치는 농장 마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자는 많은 질문을 했고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인식 깊은 태도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성서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크리스티나와 마넬은 돼지가 딱 알맞은 때에 도망치려고 한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오세아니아

나라 수 30

인구 38,338,482

전도인 수 99,816

성서 연구 수 55,266

오스트레일리아

고요한 해안 도시에 사는 프레드라는 증인은 한 남자에게 우리가 제작한 DVD 세 개를 전하였습니다. 나중에 프레드는 그 남자에게서 편지를 받았는데,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DVD를 주의 깊이 시청하면서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사람들의 평화, 기쁨, 미소를 느낄 수 있었지요. 정말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 봅니다. 이제 나는 장래에 더 나은 삶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증인들이 찾아오면 종종 무례하게 대했죠. 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분은 단지 좋은 소식을 전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친절한 태도로 다가와 주셨죠. 언젠가는 당신이 왕국회관에서 어깨 너머로 당신의 뒤편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뉴질랜드

두 자매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정 경제 상담 기관을 방문하여 책임자와 만날 약속을 하였습니다. 자매들은 책임자가 가족들과 상담하면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의 내용을 특별히 모은 “가정용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그 세트에는 「가정의 행복—그 비결」 책과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책, 그리고 “자녀를 더 잘 키우는 7단계 양육법”이라는 표제 기사가 실린 「깨어라!」 2007년 8월호와 “우리 아이들—어떻게 지켜 줄 수 있는가?”라는 표제 기사가 실린 「깨어라!」 2007년 10월호가 들어 있었습니다.

자매들은 책임자를 만나서 우리의 활동이 자원 봉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고 우리가 가족들을 특히 영적으로 돕는 데 깊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트에 들어 있는 출판물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책임자는 자매들이 하는 말을 잘 들었고 출판물을 받았으며 서른다섯 명의 직원 모두에게도 이 내용을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기록부에 등록된 503개 가정 전체에 그 「깨어라!」지 기사들이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자매들은 그 「깨어라!」지 557부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2주 후에 그들은 잡지가 모두 가족들에게 전달되었음을 알리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피지

빌리아메라는 청년은 뛰어난 럭비 선수로서 국가 대표 선수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동생 리오니도 프로 럭비 선수가 되고 싶어 했지만, 리오니는 특별 파이오니아와 성서 연구를 하게 된 뒤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리오니는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럭비를 포기했습니다. 증인인 어머니는 리오니가 집회에 갈 때 입을 옷을 사 주었는데, 빌리아메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 옷을 빼앗아 찢어 버렸습니다. 리오니는 기분이 몹시 상했지만 앙갚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리오니는 자신이 거두어들인 수박을 시장에 내다 팔아 번 돈의 일부로 집회에서 입을 옷과 집회 때 사용할 성서와 펜과 형광펜을 샀습니다. 리오니는 빌리아메에게도 똑같은 것들을 사 주었습니다. 빌리아메는 자기가 그렇게 못된 행동을 했는데도 동생이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을 보고 매우 감동했습니다. 그는 그 새 옷을 입고 집회에 참석하여 리오니를 놀라게 했습니다. 빌리아메는 성서 연구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영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둘 다 침례 받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빌리아메는 유럽에서 럭비 선수로 활동해 달라는 큰돈을 벌 수 있는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정적 안정과 명예를 보장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꿈에 그리는 제의를 받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목표가 바뀐 그는 여호와께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빌리아메와 리오니는 둘 다 침례를 받았고 곧이어 여섯 달 동안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를 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인 와이세이어도 자녀들의 좋은 본을 보고 성서 연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와이세이어는 큰 변화를 하였으며 특별 대회일에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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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노력을 기울이고 현대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성서 연구를 사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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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게 행동한 덕분에 증거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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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은 가족 숭배를 통해 학교에서 증거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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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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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너무 어리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증인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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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한 대만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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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운 덕분에 성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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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비공식 증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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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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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큰돈을 버는 럭비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