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그리스도인은 숭배에 형상을 사용하지 않았다. ··· 4세기와 5세기에 교회에 형상을 도입한 것은 무지한 자들이 설교나 책보다 형상을 통해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이론을 근거로 정당화되었다.”—「성서와 신학과 교회에 관한 문헌 백과사전」(Cyclopedia of Biblical, Theological, and Ecclesiastical Literature), 매클린톡과 스트롱 공편, 제4권 503-504면.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탈출 20:4, 5, 개역개정판) 사도 요한은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어린 자녀들이여, 여러분 자신을 지켜 우상을 멀리하십시오.”—요한 첫째 5:21.

교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형상은 단지 그것이 대표하는 존재에게 나아가 영예를 돌리는 수단에 불과합니까? 「종교 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Religion)은 이렇게 지적합니다. “처음에는 형상이 주로 교육용과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을지 모른다. 적어도 그러한 주장을 근거로 형상의 사용을 정당화하였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형상이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동방 정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이 된 성상의 경우는 특히 그러했다.” 하지만 예언자 이사야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정곡을 찌릅니다. “너희는 하느님을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그분을 어떤 형상에 비기겠느냐?”—이사야 40:18, 성경(가톨릭판).

다음의 성구를 비교해 보십시오. 이사야 44:13-19; 사도행전 10:25, 26; 17:29; 고린도 둘째 5:7